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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선종 D35.2 양성 안내, 결과지에 PitNET이 있으면 달라지나요?

결과지에 PitNET(뇌하수체 신경내분비종양)이 적혀도 국내 질병분류는 2026년 시행된 9차까지 뇌하수체선종을 양성(D35.2)으로 둡니다. 암진단비는 결과지의 악성 표기와 주치의 진단, 약관의 암 기준을 함께 따져야 합니다.

이광민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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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좁아지거나 두통, 생리 불순이 이어져 MRI를 찍었다가 뇌하수체에서 혹이 발견되고, 코를 통한 내시경 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 뒤 암진단비를 청구하면 진단서의 D35.2 코드를 들어 양성 종양이라 암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안내를 받고, 상품에 따라 양성뇌종양 진단비만 지급하겠다는 안내가 함께 오기도 합니다. 아래는 그런 안내를 받았을 때 바뀐 종양 분류와 결과지, 가입 약관을 어떤 순서로 맞춰 보면 되는지 정리한 정보 글입니다.

국내 질병분류(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는 2026년 시행된 9차까지 뇌하수체선종을 양성 신생물(D35.2)로 둡니다. 결과지에 PitNET이라고 적혔다는 것만으로 암 코드가 되지는 않으므로, 결과지의 악성 표기와 주치의 진단, 가입 약관이 암을 정하는 기준을 함께 확인하세요.

뇌하수체선종은 어떤 종양이고, 왜 D35.2로 진단되나요?

뇌하수체는 뇌 아래쪽, 안장 모양의 뼈(터키안장) 안에 있는 작은 내분비 기관입니다. 뇌하수체선종은 이곳의 호르몬 분비 세포에서 생기는 종양입니다. 호르몬을 지나치게 만드는 기능성 종양은 젖분비호르몬(프로락틴)이 늘면 생리 불순이나 젖 분비가, 성장호르몬이 늘면 말단비대증이,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늘면 쿠싱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을 내지 않는 비기능성 종양은 커지면서 시신경을 눌러 양쪽 바깥쪽 시야가 좁아지거나 두통이 생겨 발견되곤 합니다.

치료는 코 안쪽으로 내시경을 넣어 종양을 떼어 내는 경접형동 수술이 흔하고, 프로락틴을 분비하는 종양은 약물치료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로 떼어 낸 조직은 병리 검사를 거쳐 결과지가 나옵니다.

뇌하수체선종은 어떤 종양인가요? 뇌 아래 터키안장 속 작은 내분비 기관, 뇌하수체의 호르몬 세포에서 생깁니다. 기능성은 호르몬이 지나치게 나오고, 비기능성은 시신경을 눌러 시야 장애가 생깁니다. 치료는 내시경 수술이나 약물치료이며, 프로락틴 분비 종양은 약물치료부터 시작합니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서 뇌하수체의 양성 신생물은 D35.2, 행동양식 불명 또는 미상의 신생물은 D44.3, 악성 신생물은 C75.1입니다. 국내 분류에서 뇌하수체선종은 지금도 양성 종양이어서 진단서에 D35.2가 붙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많은 암보험 약관이 일반암을 악성 신생물(C코드)로 정하기 때문에, 보험회사는 D35.2 코드를 근거로 일반암이 아니라고 안내합니다.

뇌하수체선종의 분류는 어떻게 바뀌었나요?

세계보건기구(WHO)는 2017년 내분비종양 분류(4판)까지 뇌하수체선종을 양성(/0) 종양으로 두었습니다. 그러다 2022년 내분비·신경내분비종양 분류(5판)에서 뇌하수체선종을 뇌하수체 신경내분비종양(PitNET, pituitary neuroendocrine tumor)으로 부르도록 했습니다. 몸의 다른 신경내분비종양과 같은 계열로 보고, 일부 종양이 주변 뼈나 해면정맥동으로 파고들거나 재발한다는 점을 반영한 변경입니다. 종양 형태분류(ICD-O)의 행동양식 코드도 양성(/0)에서 악성(/3)으로 정리됐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PitNET은 천천히 자라고 수술로 잘 치료되며, 이 변경을 두고 의학계 안에서도 의견이 갈립니다. 행동양식 코드가 바뀌었다고 종양의 예후가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국내 질병분류(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는 아직 이 변경을 담지 않았습니다. 종양 형태분류를 보면 7차부터 2026년 1월 시행된 9차까지 뇌하수체 선종 NOS는 M8272/0(양성, D35.2), 뇌하수체 암종 NOS는 M8272/3(악성, C75.1)으로 그대로이고, 9차에도 PitNET이라는 별도 항목은 없습니다. 8차에서 '프로랙틴종'의 이름이 '락토트로프 선종'으로 바뀌었지만 행동양식은 양성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결과지에 PitNET이라고 적혀 있어도 국내 분류만으로 진단서 코드가 C75.1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보험회사가 D35.2를 근거로 양성이라고 안내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결과지에 악성(/3)이나 암종(carcinoma)이 적혔는지, 주치의가 어떤 근거로 어떤 코드를 정했는지, 가입 약관이 암을 무엇으로 정하는지에 따라 따져 볼 부분은 남습니다.

이름은 바뀌어도 국내 분류는 아직 양성입니다. 세계보건기구 분류에서 2017년에는 뇌하수체선종(/0), 2022년에는 PitNET(/3)이지만, 국내 9차 분류는 선종(/0) 그대로입니다. 국내 분류는 9차(2026)까지 뇌하수체 선종을 양성으로 둡니다. 결과지 표기와 약관의 암 기준을 함께 확인하세요.

세계보건기구 분류 변경은 2022년 내분비·신경내분비종양 분류(5판)의 내용을 정리한 의학 문헌을, 국내 분류는 질병분류정보센터의 7·8·9차 분류와 차수 비교 자료를 근거로 2026년 11월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암진단비를 다시 따져 볼 때 무엇을 맞춰 보나요?

D35.2로 양성 안내를 받았다면 아래 네 가지를 차례로 맞춰 봅니다. 앞의 두 가지는 결과지와 진단서가 서로 맞는지, 뒤의 두 가지는 가입 약관과 진단 방법이 암의 요건에 맞는지를 보는 일입니다.

결과지에 적힌 진단명과 면역염색

조직병리 결과지에 진단명이 PitNET(pituitary neuroendocrine tumor)으로 적혔는지, 뇌하수체선종(pituitary adenoma)으로 적혔는지부터 확인합니다. 2022년 분류를 따르는 결과지는 PIT1, TPIT, SF1 같은 전사인자 면역염색으로 종양의 세포 계열을 함께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Ki-67 지수나 p53 발현, 해면정맥동·경막 같은 주변 조직 침윤 소견이 있으면 함께 정리해 둡니다. 이런 소견이 질병분류의 악성 여부를 바꾸지는 않지만, 종양이 얼마나 공격적인지 설명하는 자료가 됩니다.

결과지에서는 이 세 곳을 짚어 보세요. 01 진단명이 PitNET인가 선종인가, 02 면역염색의 PIT1·TPIT·SF1 계열, 03 병리 소견의 Ki-67과 주변 침윤. Ki-67과 침윤은 분류를 바꾸지 않지만, 종양의 성격을 설명하는 자료가 됩니다.

진단서 코드와 진단 날짜

국내 분류에 따르면 결과지가 PitNET이어도 진단서에 D35.2가 적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대로 결과지에 악성(/3)이나 암종이 적혔거나 주치의가 C75.1로 진단서를 발급했다면, 그 근거가 된 결과지와 소견을 함께 정리해 둡니다. 주치의가 C75.1로 진단했는데 보험회사가 의료자문을 거쳐 D35.2로 봐야 한다고 안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단 날짜와 그때 쓰인 분류 차수, 진단 근거를 기록으로 남겨 두는 편이 좋습니다. 질병코드는 주치의가 의학적 판단으로 정하므로, 코드를 바꿔 달라고 요청하기보다 진단 근거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가입 약관이 암, 경계성종양, 양성뇌종양을 어떻게 나누는지

보험증권과 가입 당시 약관을 놓고 다음을 확인합니다.

  • 일반암 담보: 암을 어떤 질병분류(C코드 등)로 정하는지
  • 소액암·유사암 담보: 경계성종양(행동양식 불명 신생물)을 어디에 넣는지
  • 양성뇌종양 담보: 뇌하수체의 양성 신생물(D35.2)을 보장 대상에 넣는지
  • 분류표 아래 문구: 질병분류가 개정된 뒤 새로 분류표에 해당하게 된 질병을 어떻게 다루는지

질병분류가 개정되면 개정된 분류를 따른다는 취지의 문구를 둔 약관이 있습니다. 9차까지는 뇌하수체 선종이 양성으로 남아 있어 이 문구만으로 결론이 바뀌지는 않지만, 문구는 가입 시기와 상품마다 다르므로 내 약관의 문구를 그대로 확인해 두세요. 많은 상품에서 실제로 받을 수 있는 담보는 양성뇌종양 담보인 경우가 많으니, 그 담보가 빠지지 않았는지도 함께 봅니다.

가입 약관에서 찾아볼 세 곳. 같은 D35.2라도 가입 시기와 상품에 따라 담보 구분과 문구가 다릅니다. 1 일반암 담보는 암을 무엇으로 정하나, 2 양성뇌종양 담보에 D35.2가 들어가나, 3 분류표 아래 분류 개정 뒤 문구.

수술 없이 약물치료만 받았는지

프로락틴을 분비하는 종양처럼 수술 없이 약물치료만 받았다면 조직병리 결과지가 없습니다. 많은 암보험 약관은 암 진단을 병리 전문의의 조직검사 소견으로 확정하도록 정하고, 조직검사를 할 수 없을 때는 암으로 진단받거나 치료받고 있음을 보여 주는 기록을 요구합니다. 이 경우에는 MRI 판독지와 호르몬 검사 결과, 주치의 소견으로 무엇을 보여 줄 수 있는지부터 따져야 합니다.

경청은 뇌하수체 종양 사건에서 어떤 기록을 함께 보나요?

손해사정법인 경청은 결과지와 진단서에 더해 수술 기록지, MRI 판독지, 호르몬 검사와 시야 검사 결과, 퇴원요약지를 함께 검토합니다. 종양이 해면정맥동이나 뼈로 파고들었는지, 일부만 떼어 냈는지, 수술 뒤 재발이나 재수술, 방사선 치료가 이어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기록이 질병분류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다만 결과지와 진단서 코드가 엇갈리거나 보험회사가 양성이라는 점만 근거로 들 때, 종양의 성격을 설명하는 자료가 되므로 분류 기준 자료와 함께 손해사정서에 정리합니다.

보험회사가 다른 병원 전문의의 의료자문에 동의해 달라고 하면, 어느 진료과가 무엇을 판단하는지와 결과지·수술 기록·영상 기록이 함께 전달되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동의서에서 볼 것은 보험사 의료자문 동의서, 서명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에 정리했습니다.

청구 전에 어떤 서류를 준비하나요?

아래 자료가 있으면 양성 안내가 진단서 코드와 결과지, 약관 가운데 무엇을 근거로 했는지 빠르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질병코드가 적힌 진단서
  2. 면역염색 결과가 포함된 조직병리 결과지(영문 원문 포함)
  3. 수술 기록지와 입·퇴원 요약지
  4. MRI 판독지, 호르몬 검사와 시야 검사 결과지
  5. 주치의 소견서(진단 근거와 치료 경과)
  6. 보험증권, 가입 당시 약관, 보험회사 안내문
청구 전에 이 기록을 챙겨 두세요. 01 진단서·결과지, 02 MRI 판독지, 03 수술 기록지, 04 호르몬·시야 검사. 보험증권과 가입 당시 약관, 보험회사 안내문도 함께 준비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세계보건기구 분류가 바뀌었으니 국내 질병분류도 바뀌었나요?

아닙니다. 2026년 1월 시행된 9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서도 뇌하수체 선종 NOS는 양성(M8272/0, D35.2)이고, PitNET이라는 별도 항목은 없습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것은 뇌하수체 암종(M8272/3, C75.1)입니다.

진단서에 D35.2가 적혀 있으면 암진단비는 어렵나요?

국내 분류상 D35.2는 양성 신생물이므로, 약관이 일반암을 악성 신생물(C코드)로 정했다면 일반암 진단비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결과지에 악성 표기가 있는지, 주치의가 어떤 근거로 진단했는지, 양성뇌종양이나 경계성종양 담보가 있는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담보가 달라지므로 함께 확인합니다. 지급 여부는 개별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양성뇌종양 진단비를 이미 받았는데 암진단비를 다시 청구할 수 있나요?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일반적으로 3년)가 지나지 않았다면 결과지와 분류 자료를 보완해 다시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보험금을 받을 때 합의서나 확인서를 쓴 적이 있다면 그 내용도 함께 봅니다. 시효를 언제부터 세는지는 보험금 청구 소멸시효 3년, 언제부터 세고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에 정리했습니다.

뇌하수체선종과 뇌수막종은 같은 기준인가요?

아닙니다. 뇌수막종은 뇌를 감싸는 막에서 생기는 종양이라 질병코드가 D32, D42, C70으로 나뉘고, 결과지의 WHO 등급이 먼저 쟁점이 됩니다. 뇌수막종의 기준은 D32 뇌수막종 소액암 통보, 일반암 진단비 검토 전 확인할 4가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마무리

세계보건기구 분류에서는 뇌하수체선종이 PitNET으로 바뀌었지만, 국내 질병분류는 9차까지 양성(D35.2)으로 둡니다. 결과지의 진단명과 악성 표기, 진단서 코드와 진단 근거, 가입 약관의 담보 구분을 차례로 맞춰 보면 양성 안내가 무엇을 근거로 했는지, 어떤 담보를 받을 수 있는지 드러납니다. 지급 여부는 개별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D35.2 진단서, 결과지부터 다시 봅니다. 뇌하수체선종으로 양성 안내를 받았다면 결과지와 진단서 코드, 약관을 함께 검토할 수 있도록 상담을 신청해 주세요. 지급 여부는 개별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손해사정법인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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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선종으로 양성 안내를 받고 결과지와 가입 당시 약관을 함께 검토받고 싶으시면 상담 신청으로 남겨 주세요. 손해사정사가 자료를 검토해 손해액 산정과 의견서 제출을 돕습니다.

작성자: 손해사정법인 경청 대표이사 이광민 손해사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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